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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차기 지도자 선호' 조국 8%·김민석 7%…장동혁·한동훈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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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김민석 국무총리, 우원식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조국혁신당 조국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지난 10월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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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갤럽이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장래 대통령감'을 묻는 여론조사에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8%), 김민석 국무총리(7%),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4%), 한동훈 전 대표(4%) 등이 오차범위 안에서 상위권을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뒤로는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각 3%, 오세훈 서울시장이 2%였고, 김동연 경기지사·박찬대 민주당 의원·우원식 국회의장·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각각 1%였습니다.

    지지층별로도 특정 인물 쏠림 없이 분산



    민주당 지지층에서 김민석 총리가 14%, 조국 대표가 13%로 나타나는 등 뚜렷한 우위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장동혁 대표 14%, 한동훈 전 대표 11%였습니다.

    분야별 국정평가…외교·복지 긍정 높고 부동산은 낮아



    이재명 정부 출범 6개월을 맞은 정책 평가에서는

    외교 63%, 복지 57%, 경제 48%, 대북 44%, 노동 43% 순으로 긍정 평가가 많았습니다.

    부동산 정책은 긍정 24%, 부정 49%로 부정 응답이 우세했고, 공직자 인사는 긍정 36%, 부정 39%였습니다.

    조사는 무작위 추출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로 전화조사원이 직접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포인트(p), 접촉률 44.8%, 응답률 11.8%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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