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아론 기자(=무안)(ahron317@nate.com)]
▲5일 전남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배구선수 인쿠시(왼쪽)가 전남도교육청 명예대사로 위촉된 후 김대중 교육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25.12.05ⓒ전남도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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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에서 큰 활약으로 주목받은 몽골 출신 배구선수 인쿠시가 전남도교육청 명예대사로 위촉됐다.
5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희망 전남 교육 명예대사' 위촉식을 갖고 배구선수 인쿠시를 명예대사로 선정했다.
인쿠시 선수는 몽골 울란바토르 출신으로 초등학생 시절부터 배구를 시작해 지난 2022년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유학 생활을 통해 배구선수로 활동을 이어갔다.
졸업 후 몽골 리그 '에나코리 몬티'에 입단했으며, 몽골 리그에서도 2023-2024시즌과 2024-2025시즌 연속으로 올스타에 선발되어 여자배구 스타로 인정받았다.
이어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에서 '필승 원더독스' 멤버로 출연해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도교육청은 다문화 이해와 국제 교류의 상징으로 전남 학생들의 희망 멘토 역할을 위해 인쿠시를 명예대사로 위촉했다.
인쿠시는 향후 '성장과 도전' 콘텐츠와 캠페인 활동, '끈기의 성장 스토리' 학생 멘토링 특강, 글로컬 교류 활동 등 전남교육 홍보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교육과 전남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해드릴 명예대사로 전남교육이 배출한 몽골 배구선수 인쿠시를 위촉하게 기쁘다"며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소중한 멘토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아론 기자(=무안)(ahron31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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