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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CBRE, 분양형 복합 상업시설 자문 7만㎡ 달성…리테일 전략으로 전국 주요 상권 재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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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좌)대구 더샵 센트리엘 스퀘어몰, (우)부산 IFC MALL Busan[사진 출처=CBRE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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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코리아는 2025년 ‘분양형 복합 상업시설 전문화(Retail Planning & Leasing)’팀을 중심으로 전국 주요 거점에서 복합 리테일 자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2026년 시장 주도 전략에 본격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CBRE코리아는 올해 총 7만㎡ 규모에 달하는 분양형 복합 상업시설 자산을 대상으로 상업시설 MD 기획부터 임대 운영까지 전 주기에 걸친 리테일 자문 서비스를 제공했다. 주상복합 단지를 포함한 지역별 대형 상업시설은 물론, 주택재개발·도시정비사업 등 복합개발 초기 단계에서 마스터플랜 수립과 수익성 기반 MD 전략까지 분양형 상업시설에 특화된 리테일 통합 솔루션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분양형 복합 상업시설 전문화’팀의 리테일 자문 서비스 핵심은 지역별 상권 특성과 자산 유형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있다. 대구·부산·인천 등 주요 도시권에서는 대형 앵커 브랜드 유치를 통한 상권 리포지셔닝을, 동탄·가산·마곡 등 신흥 복합지구에서는 소비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리테일 조합을 제안해 상업시설의 자산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

    맞춤형 리테일 전략으로 지역 상권을 재정의한 대표 사례로는 대구 동성로 ‘더샵 센트리엘 스퀘어몰’이 있다. CBRE코리아는 동성로 중심 주상복합 상업시설에 모던하우스 등 체험형 MD와 아쿠아밸리, 고메스퀘어, 플랫폼넘버원, 팅커워시 등 집객형 콘텐츠를 전략적으로 구성해 해당 자산이 동성로 핵심 상권을 대표하는 리테일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서울 한남3구역, 부산 사직5구역, 인천 구월 옛 롯데백화점 등 도시정비·복합개발 자산에 대한 마스터플랜 및 MD 전략 수립을 통해 기획 자문 영역을 확장했다. 2026년에도 서울 주요 상권을 비롯해 일산, 용인, 인천, 대구, 수원, 부산 등 주요 거점 도시에서 대형 미분양 및 복합개발 자산을 대상으로 상가 활성화 자문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선명 CBRE코리아 분양형 복합 상업시설 전문화팀 상무는 “복합 상업시설의 리테일은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복합 문화·생활 중심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역 상권의 특성과 상권주기, 소비 흐름을 반영한 정교한 전략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미분양 상업시설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행사·건설사에는 상업시설 마스터플랜 수립부터 MD 기획, 앵커 테넌트 유치, 테넌트 믹스 설계, 임대 운영 전략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자문을 통해 공실 리스크를 낮추고 분양성과 수익성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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