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로보틱스는 세종 신사옥 준공 시점을 이달 15일에서 내년 3월로 연기했다고 5일 공시했다. 시공사인 이화공영의 기업회생 절차와 인테리어 변경 논의, 한파 등 계절적 변수로 인해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세종시 신사옥 및 로봇 생산 공장 조감도 [사진=레인보우로보틱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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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테크밸리에 들어설 신사옥에는 양팔형 이동로봇 'RB-Y1'을 포함한 주요 제품 생산라인이 함께 구축된다. 회사는 협동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생산 시스템을 도입해 제조 효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세종 신사옥·생산시설은 부지 5237㎡에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완공 시 월 수백대 규모의 로봇을 출하할 수 있는 생산 능력을 갖출 전망이다.
한편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인력 충원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채용공고를 통해 '양산 대응' 직군을 모집하고 있으며, 양산 제품의 테스트·이슈 대응·개선품 적용 등의 업무를 맡길 계획이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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