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양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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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들을 지속해서 괴롭힌 혐의를 받는 강원 양양군 소속 공무원이 구속됐습니다.
춘천지방법원 속초지원은 오늘(5일) 양양군 소속 7급 공무원 A씨에 대한 영장 심사를 거쳐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법원은 판단했습니다.
A씨는 함께 일하는 환경미화원들을 폭행하는 등 지속해서 괴롭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환경미화원들을 일부러 차에 태우지 않고 출발시켜 뒤쫓아오게 하거나, 특정 색 속옷을 입도록 강요했습니다.
또 미화원들을 폭행하기도 했는데, 이 과정을 이른바 '계엄령 놀이'라고 칭하기도 했습니다.
한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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