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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트래픽 관리 서비스인 클라우드 플레어 장애로 인해 국내외 여러 웹사이트 접속이 되지 않거나 지연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5일 오후 6시 기준 배달의민족이 접속 장애를 겪고 있다. 앞서 무신사와 퍼플렉시티, LG유플러스 사이트 등이 접속 장애를 겪었다고 보고 됐으나 현재는 접속이 원활하다.
클라우드플레어 측은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지난 18일에는 클라우드플레어 네트워크에서 오류가 발생해 X와 오픈AI의 챗봇 '챗GPT', 구글, 유튜브, 페이스북 등 상당수 온라인 서비스가 3시간 이상 다운됐다. 클라우드플레어는 해당 접속 장애가 외부의 사이버공격의 결과가 아니라 내부 시스템의 권한설정 오류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김흥록 기자 rok@sedaily.com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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