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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한국거래소, '테라뷰홀딩스' 코스닥 신규상장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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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매거래는 9일부터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한국거래소가 5일 테라뷰홀딩스의 코스닥 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매매거래는 오는 9일부터다.

    이데일리

    (사진=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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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라뷰홀딩스는 영국 케임브리지에 본사를 둔 ‘테라헤르츠’ 기반 초정밀 검사 장비 전문 기업으로 영국 기업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공모가는 8000원이다.

    테라헤르츠는 1초에 1조 번 진동하는 전자기파로, 전자빔 기반 검사 장비를 대체하는 차세대 초정밀 검사 기술로 꼽힌다. 테라뷰홀딩스는 테라헤르츠 기반 검사 장비를 처음으로 상용화한 곳으로, 지난 2011년 이미 삼성전자에 반도체 검사 장비를 공급했다.

    회사는 앞서 지난 2017년 삼성그룹의 투자를 받기도 했다. 당시 삼성벤처투자가 조성한 신기술투자조합이 테라뷰홀딩스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4%를 확보했다. 여기에 삼성증권이 지난해 11월 회사의 프리IPO(상장 전 자금 조달)에 참여, 지분 2.7%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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