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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이슈5] '계엄령 놀이' 양양군 공무원 구속…의혹에 "묵묵부답"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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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이 시각, 여러분이 주목할 만한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1> 이른바 '계엄령 놀이'를 하며 환경미화원들을 폭행하고 괴롭힌 혐의를 받는 양양군 소속 7급 공무원이 결국 구속됐습니다.

    공무원은 환경미화원들을 차에 태우지 않아 강제로 달리게 하고, 특정 색상의 속옷 착용과 자신이 사들인 주식 매입을 강요했습니다.

    경찰은 추가 의혹 등 보강 조사를 거쳐 사건을 검찰에 넘길 예정입니다.

    이상현 기자입니다.

    <2> 어제(4일)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이 거센 풍랑에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3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는데요.

    해경은 기상 여건 등으로 수색에 어려움이 있다면서도 마지막 실종자인 40대 선장이 조타실에 있었다는 생존 선원 진술 등을 토대로 선체 진입 등 수중 수색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김규희 기자입니다.

    <3> 경찰이 태국과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하는 스캠 범죄 조직 2곳을 급습해 28명을 무더기로 검거했습니다.

    현지에 파견된 '코리아 전담반'과 현지 경찰의 공조 덕에 가능했는데요.

    우리 경찰이 주도한 국제 공조 작전의 첫 성과입니다.

    차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4> 일상용품에 숨긴 마약이 국경에서 연이어 적발되고 있습니다.

    올해 적발된 마약 중량은 역대 최대치로, 여행자를 통한 반입도 크게 늘었는데요.

    관세청은 해외 합동단속과 공항·항만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김수빈 기자입니다.

    <5>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수험생들에게 배부됐습니다.

    역대급 불수능이었음에도, 서울 광남고에서는 2년 연속 만점자가 나왔는데요.

    한편, 역대급 난이도로 출제된 영어 영역에서 1·2등급의 수가 크게 줄면서 올해 입시 셈법은 더욱 복잡해졌습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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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영민(kk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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