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해 한콘진 싱가포르 비즈니스센터(센터장 박상욱) 설립 이후 처음 추진된 K-콘텐츠 지식재산(IP) 협력 프로그램으로, 국내 기업의 공동제작·투자·파트너십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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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총 12개 콘텐츠 기업이 참여했으며 참가 기업들은 사전 온라인 컨설팅을 거쳐 투자유치 전략 워크숍, 1대1 비즈니스 상담회, 한국·싱가포르 기업 교류회, 현지 미디어 기업 방문, 데모데이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둘째 날 열린 교류회는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nfocomm Media Development Authority)과 협력해 개최됐으며, 현지 제작사 5개사가 참석해 공동제작 및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같은 날 오후에 열린 데모데이는 110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참가 기업의 피칭이 진행됐다.
박상욱 한콘진 싱가포르 비즈니스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시아 핵심 시장에서 K-콘텐츠 협력 네트워크를 실질적으로 확장하는 계기"라며 "기업들이 해외에서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공동제작 기반 강화, 투자 연계, 유통망 확대 등 현장 중심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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