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9 (화)

    “욕해서”…중학생에게 새총으로 바둑알 쏜 50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신문

    서울신문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욕하는 행동을 한 중학생에게 새총을 이용해 바둑알을 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8일 특수협박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쯤 동구 율하동에 있는 자기 집에서 인근 공원에 있던 B군 등 중학생 4명을 향해 새총으로 바둑알 여러 개를 날려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B군 등이 자신에게 욕하는 것으로 보이는 행동을 하자, 화가 나 집에 있던 새총으로 바둑알을 날린 것으로 파악됐다.

    B군 등은 바둑알에 맞지 않았지만, 위협을 느껴 신고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문경근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