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9 (화)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한국, G7 국가들과 AI·양자 등 신흥기술 글로벌 협력 논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과기정통부, G7 산업 및 디지털·기술 장관회의 참석

    뉴스1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 관련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2025.11.7/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한국이 주요 7개국(G7) 산업 및 디지털·기술 장관회의에 초청국으로 참석해 인공지능(AI), 양자 등 신흥기술 분야 리더십 확대에 나선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식부 2차관은 수석대표로 8일부터 9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되는 G7 산업 및 디지털·기술 장관회의에 참석, 신흥기술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청받은 한국은 혁신적인 기술 발전과 국제 규범 마련에 기여할 방침이다.

    류 차관은 △인공지능, 양자 및 신흥기술 △인공지능에 관한 국제 협력 등을 주제로 'APEC AI 이니셔티브', 'AI 고속도로 구축 프로젝트', '국제 AI 안전연구소' 등 한국의 주요 AI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한국의 양자 기술 발전 성과와 비전을 제시하고 G7 국가들과의 공동연구와 표준 관련 논의체 워킹그룹 참여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아울러 류 차관은 캐나다 몬트리올의 세계 최고 수준의 AI 연구기관인 밀라(MILA)연구소를 방문해 국가AI연구거점과의 국제공동연구 현황을 점검하고, 발레리 피사노(Valerie Pisano) 대표와 만나 공동연구, 인재교류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류 차관은 "신흥기술의 글로벌 규범 형성, 공급망·연구개발·인재 교류·포용적 디지털 전환 등을 위해 G7 국가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jr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