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
(김제=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김제북초등학교는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졸업생 이지현 씨의 부모가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씨의 부모는 '딸의 모교 근처를 지날 때마다 운동장에서 뛰어놀던 아이의 모습이 떠올라 장학금을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씨의 부모는 앞으로도 매년 500만원씩을 내놓겠다는 뜻을 학교 측에 전했다.
이현우 교장은 "고인의 순수했던 마음과 부모님의 귀한 뜻을 기리며, 장학금을 학생들의 성장과 행복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