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미국 트럼프 행정부와 한미 정상회담 후속 조치와 대북 공조 등을 논의하기 위해 내주 워싱턴DC를 칮습니다.
위 실장이 현지시간 16일 워싱턴을 방문해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과 만날 예정으로, 한미 정상 간 합의사항을 담은 공동 팩트시트의 이행 문제를 논의할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한미는 정상회담 합의사항을 신속히 이행하기 위한 실무협의체를 가동하기로 했고, 이후 안보실에는 '농축 우라늄 TF'와 '핵추진잠수함 TF', '국방비 예산 TF' 가 구성됐으며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위 실장은 이번 협의 과정에서 미국 측과 대북 정책 공조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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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윤(ikar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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