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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수안 인턴기자) 겨울 오페라의 정수 '라 보엠'이 대구로 찾아온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2026년 첫 공연으로 푸치니의 3대 걸작 중 하나인 오페라 '라보엠'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광주시립오페라단이 제작한 작품으로, 오는 2026년 1월 30일부터 31일까지 관객들을 찾아간다. 특히 이번 무대는 대구와 광주가 문화예술을 통한 상생과 연대를 도모하는 광역 교류 프로젝트인 '달빛동맹'의 일환으로 마련되어, 지역 간 문화 네트워크 확장과 예술 교류 활성화라는 의미를 더한다.
'라 보엠'은 19세가 파리 라틴지구를 배경으로 시인 로돌포와 재봉사 미미, 화가 마르첼로와 가수 무제타 등 젊은 보헤미안 청춘들의 열정과 고단한 삶, 그리고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낸 스테디셀러이다. '겨울 오페라의 정수'로 불리며 전 세계 주요 오페라하우스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이 작품은 '내 이름은 미미' '그대의 찬 손' 등 주옥같은 아리아로 관객의 심금을 울린다. 이 작품은 지난 12월 광주예술의전당 공연에서 이미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기에, 대구 무대에서도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이번 대구 공연은 푸치니 해석의 대가로 알려진 마에스트로 마르첼로 모타델리가 지휘를 맡아 푸치니 음악의 서정성과 극적 긴장감을 섬세하게 이끌어낼 예정이다. 또한, 표현진 연출은 네 청춘이 머무는 다락방을 단순히 가난한 생활공간이 아닌 '꿈과 예술이 자라나는 청춘의 공간'을 ㅗ재구성하여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미장센을 선보인다. 주역 캐스팅 역시 화려한데, 미미 역에 소프라노 홍주영과 김희정, 로돌포 역에 테너 김요한과 강동명이 출연하며, 광주시립합창단 등 지역 예술단체들도 함께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완성한다.
한편, 이번 '라 보엠'은 세밀한 시대 고증과 생동감 넘치는 연출로 푸치니 특유의 낭만과 현실감을 동시에 전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깊이 울릴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대구오페라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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