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외출하실 때 우산을 챙기셔야겠습니다.
전국에 겨울비 소식이 들어 있는데요.
새벽부터 서쪽 지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구름은 오래 머물진 않겠고요.
낮이 되면 차차 물러가겠습니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동해안에 최고 15mm, 그 밖의 지역에는 5에서 10mm 정도입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강원 산지에 10cm 안팎의 많은 눈이 전망되겠고요.
이들 지역은 금요일까지 눈이 조금 더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 아침 사이 강원 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고 3cm 안팎의 눈이 집중되겠습니다.
수분을 많이 머금고 있어 습하고 무거운 눈이 예상되니까요.
시설물 점검을 철저하게 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한편 수일째 말썽이던 동해안의 건조함은 눈비와 함께 점차 해소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모레까진 강한 바람도 동반되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 풍속 초속 15m 안팎의 돌풍이 몰아치겠고, 해상에도 바람이 거세겠습니다.
안전 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자세한 기온 살펴 보시면 영상 5도 안팎으로 출발하겠습니다.
남부 지방도 살펴보시면 울산과 부산도 17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비구름이 지난 뒤 찬 바람이 유입되며 금요일에는 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서정 기상캐스터)
#날씨 #추위 #눈 #비 #영하권 #기상정보 #폭설 #돌풍 #바람 #건조함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노수미(luxiumei88@yna.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