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가 박나래의 '주사 이모'와 친분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 대표가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가 박나래의 '주사 이모'와 친분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 대표가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1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온유 소속사 대표가 개인 SNS(소셜미디어) 계정에 올린 게시물이 확산되고 있다.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가 박나래의 '주사 이모'와 친분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 대표가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사진=인스타그램 |
게시물에는 온유의 공연 홍보 포스터 사진과 함께 "D-3", "팝업에? 곧 생일에? 걱정할 일이 없구만"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앞서 온유와 '주사 이모'로 불리는 A씨 사이에 친분이 있다는 의혹이 불거진 후 온유 측은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팬들의 우려가 계속되자 소속사 대표가 간접적으로 해명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온유는 과거 A씨의 SNS 게시물에 등장하면서 친분 의혹이 불거졌다.
A씨는 온유가 2023년 3월 발매한 솔로 앨범 정규 1집 'Circle' 커버에 사인한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온유가 A씨를 향해 남긴 메시지도 담겼다.
온유는 A씨를 '누나'라고 부르면서 "말하고 사는 법을 가르쳐 주셔서, 대나무 숲이 돼 주셔서 고마워요. 낯 뜨겁지만 그러면 얼굴 뒤집어지니까 참을게요. 고마워요"라고 적었다.
A씨는 앨범 사진을 올리며 "이번 앨범 때문에 고생 많이 했는데 잘 나와서 누나는 기쁘다. 앞으로 더 잘될 거니까 열심히 하려고 너무 애쓰지도 말고, 아프지도 말고, 지금처럼만 하면 된다. 지금도 충분히 멋지다"고 조언했다.
앞서 A씨는 키 반려견 꼼데·가르송 게시물을 올리면서는 "10년이 넘었는데 왜 아직도 째려보느냐" "가르송은 안 그런데 넌 왜 그러니" 등 글을 덧붙여 키와 오래된 친분을 암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배경도 키 집으로 추정됐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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