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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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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년회 장소 어디로? 서울 근교 분위기 좋은 연말 모임 맛집 5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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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

    출처 : 로마옥 리버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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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12월에 접어들며 본격적인 송년회 시즌이 시작됐다.

    하지만 강남, 홍대 등 서울 도심의 극심한 주차난과 '예약 전쟁'에 벌써부터 피로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에 최근에는 복잡한 인파를 피해 탁 트인 전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외곽 지역이 새로운 연말 모임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가벼운 드라이브와 미식, 힐링까지 챙길 수 있는 서울 근교 가볼만한곳 맛집 5곳을 엄선했다.

    1. [남양주] 북한강 뷰가 펼쳐지는 로맨틱 다이닝, '로마옥 리버사이드'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남양주의 '로마옥 리버사이드'는 한강 위에 떠 있는 듯한 통창 리버뷰로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랑한다. 트러플 크림 파스타와 스테이크 등 수준급 이탈리안 요리를 선보여, 연인과의 데이트나 특별한 분위기가 필요한 소규모 와인 모임 장소로 제격이다.

    2. [서울 부암동] 도심 속에서 즐기는 숲캉스, '아델라베일리'

    멀리 떠나지 않고도 여행 온 기분을 내고 싶다면 부암동 '아델라베일리'를 추천한다. 북악스카이웨이 인근에 위치해 숲속 산장에 온 듯한 뷰와 서울의 파노라마 야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식사 후 야경 드라이브까지 이어지는 완벽한 코스 덕분에 로맨틱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커플들에게 인기가 높다.

    3. [하남] 부모님 모시기 좋은 한옥의 정취, '한채당'

    가족과 함께할 곳을 찾는다면 하남 미사의 '한채당'이 정답이다. 웅장한 한옥 건물과 고즈넉한 정원이 어우러져 있어 도착하는 순간부터 대접받는 느낌을 준다. 프라이빗한 룸에서 즐기는 정갈한 양반 정식과 궁중 요리 코스는 부모님을 동반한 가족 송년회나 상견례 등 격식 있는 자리에 안성맞춤이다.

    4. [판교] 트렌디한 감성의 퓨전 중식, '차알(Cha R)'

    접근성이 좋고 힙한 장소를 찾는 MZ세대 직장인들에게는 판교 아브뉴프랑의 '차알'이 꼽힌다. 미국식 중식 레스토랑으로, 일반적인 중식당과 차별화된 세련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호불호 없는 퓨전 메뉴와 편리한 주차 시설 덕분에 판교 및 분당권 직장인들의 회식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5. [김포] 식도락 여행이 되는 거대 한옥 타운, '가천린포크'

    단순한 식당을 넘어 하나의 관광지 같은 서울 근교 가볼만한곳이다. 김포 '가천린포크'는 궁궐을 연상케 하는 압도적인 한옥 단지와 화려한 조경 덕분에 식사 전후로 산책하며 추억을 남기기에 좋다. 질 좋은 한우를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는 정육식당 시스템이라 인원이 많은 대가족 모임이나 단체 회식 장소로 최적화되어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연말에는 인기 맛집들의 창가 자리가 2주 전부터 마감된다"며 "성공적인 모임을 위해서는 미리 예약을 서두르고, 뷰가 좋은 좌석 지정이 가능한지 확인하는 것이 필수"라고 조언했다.

    얼마 남지 않은 한 해, 꽉 막힌 도심을 벗어나 탁 트인 풍경 속에서 한 박자 쉬어가보는 건 어떨까. 소중한 사람들과 나누는 맛있는 식사 한 끼와 따뜻한 대화가 다가올 새해를 맞이할 든든한 에너지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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