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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코미디언 김지혜가 딸의 대입 성공에 대견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지혜는 12일 자신의 계정에 "고생했어. 인생에 한 챕터가 마무리되고 20살 시작이구나 대학 생활 즐겁게 (연애 많이 하고) 미친듯이 20대를 즐겨라"며 첫째 딸 주니 양의 대입 합격 소식을 전했다.
그는 "진짜진짜 너무 축하하고 고마워. 넌 태어날때 부터 지금까지 늘 효녀야. 엄마를 힘들게 한적이 한번도 없어. 진짜진짜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사랑해"라고 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사진, 영상 등을 통해 실기고사장에 들어가고 있는 모습, 경희대학교 합격 통지서, 그리고 그간의 성장 모습 등 큰딸과의 추억을 공유했다.
남편 박준형도 댓글을 통해 "에공 보고있는데 눈물이 나네. 우리딸 사랑해"라며 감격을 전했다.
한편, 김지혜는 개그맨 박준형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뒀다.
사진=김지혜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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