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1 (목)

    이슈 음주운전 사고와 처벌

    만취로 음주운전하다 교통섬 보행자 '쾅'…차량 전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음주단속


    경기 수원팔달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 보행자를 친 혐의로 40대 여성 A 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오늘 새벽 2시 50분쯤 수원시 팔달구 동수원사거리에서 음주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교통섬으로 돌진해 20대 보행자 B 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B 씨는 다리를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사고 충격으로 화재가 발생해 차량은 전소했습니다.

    A 씨는 음주 측정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운전자는 잘 걷지 못할 정도로 만취한 것으로 보였고 음주도 감지됐다"며 "그러나 음주 측정을 거부해 혈중알코올농도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배성재 기자 ship@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