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사를 마친 내란 특검은 내일(15일) 최종 결과를 발표합니다.
조은석 특검이 발표할 내용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 동기와 최초 계획 시점에 대한 판단이 담길 예정입니다.
우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수사에 마침표를 찍은 내란 특검이 내일(15일) 오전 최종 결과를 발표합니다.
특검이 출범하고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적 없었던 조은석 특별검사가 직접 내용을 설명합니다.
조 특검의 결과 보고는 20분가량 분량으로 예상되고, 내란 특검 수사의 핵심인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유와 최초 계획 시점 등에 대한 최종 판단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윤 전 대통령과 함께 검찰총장 후보군에 이름이 오르기도 했던 조 특검은, 특검에 임명된 뒤 계엄의 피해자는 온 국민이라며 특혜 없는 수사를 강조해왔습니다.
윤 전 대통령을 비롯한 국무위원을 향한 조 특검의 마지막 발언이 주목되는 이유입니다.
[박 지 영 / 내란 특별검사보 (6월 24일) : 윤석열 전 대통령은 여러 피의자 중 1인에 불과하고, 다른 피의자들은 모두 조사를 받았습니다. 끌려다니지 않을 예정입니다.]
특검이 낼 자료에는 지금까지 처리한 사건과 기간 안에 마치지 못한 의혹들에 대한 통계치도 들어갈 전망입니다.
검찰과 경찰, 공수처와 군 등 대부분 파견 인력들은 복귀하지만, 조은석 특검을 비롯한 20~30명 규모 검사 등 일부 인력들은 남아 공소 유지 업무를 이어갑니다.
YTN 우종훈입니다.
영상편집 : 임종문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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