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 이 시각 핫뉴습니다.
▶ 팝핀현준, 수업 중 부적절 발언 논란에 교수직 사임
첫 번째 기사입니다.
백석예술대학교에서 초빙교수로 활동하던 댄서 팝핀현준이 수업 중 부적절한 발언을 했단 논란이 일자 교수직을 사임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앞서 지난 11일 자신을 백석예대 실용댄스학부 소속이라고 밝힌 학생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수업 도중 모 교수로부터 빈번한 욕설과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발언을 들었다고 주장하는 글이 퍼졌습니다.
해당 학생은 교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팝핀현준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교수직을 사임한다”며 “학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교육자로서 부적절한 언행으로 엄한 분위기를 조성했고, 의도와 무관하게 성적 수치감을 느끼게 한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도 “결코 불순한 의도가 아니었음을 다시 한번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해명했습니다.
▶ '겨우살이' 아래 5초간 1,435쌍 입맞춤…기네스 기록
다음 기사입니다.
사랑하는 연인이 겨우살이 아래에서 입맞춤을 하면 행복해진단 서양권 풍습이 있죠.
미국 워싱턴DC 도심의 한 쇼핑몰 대형 겨우살이 아래에서 동시에 입맞춤을 하기 위한 커플이 모였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
겨우살이는 참나무 같은 수목의 가지에 기생하는 식물로, 크리스마스 장식물로 자주 쓰입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무게 272kg, 길이 3m짜리의 이 겨우살이 밑에서 커플 1,435쌍이 동시에 5초간 키스를 해 ‘겨우살이 밑에서 키스하는 커플 수’의 새 기네스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날 행사는 쇼핑몰을 관리하는 업체인 다운타운DC BID의 최고경영자 게런 프라이스가, 10여년 전 현재의 아내에게 청혼을 계획하면서 겨우살이를 보자고 한 데서 시작됐습니다.
▶ '붉은 말'의 해 2026년, 'R·E·D' 업종 뜬다
마지막 기사입니다.
‘붉은 말’의 해인 내년에는 인공지능 투자 확대 수혜에 힘입어 반도체와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 디스플레이 등 ‘R.E.D’ 업종이 성장할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1개 주요 업종별 협회와 함께 분석한 ‘2026년 산업기상도’ 조사 결과를 공개했는데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는 ‘맑음’, 배터리와 바이오, 자동차, 조선, 섬유패션 산업은 ‘대체로 맑음’, 기계, 석유화학, 철강, 건설은 ‘흐림’으로 전망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알파벳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AI 인프라 구축 경쟁으로 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D램 수요 확대가 반도체 성장을 견인할 거란 분석이고요.
ESS 수요 증가로 배터리 수요의 반등이 기대되고, 디스플레이는 OLED 패널 수요가 늘어나면서 내년 수출이 올해 대비 3.9% 증가할 걸로 예측됐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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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형(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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