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마인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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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상장기업 비트마인이 이더리움을 대량 매입하며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비트마인은 지난주 10만2259ETH를 추가 매입하며 이더리움 총공급량의 3.2%를 확보했다. 이는 '알케미 오브 5%'(Alchemy of 5%) 목표를 향한 진전을 의미하며, 비트마인은 세계 최대 이더리움 트레저리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비트마인은 3.2%의 ETH를 보유 중이며, 5%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매입을 확대하고 있다.
비트마인 이사회 의장 톰 리는 "지난 한 주 동안 10만2259ETH를 추가 확보하며 이더리움 보유량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며 "10월 10일 가격 급락 이후 암호화폐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디크립트(Decrypt)와의 인터뷰에서 "이더리움은 이미 바닥을 다졌으며, 연말까지 비트코인과 함께 큰 가격 변동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향후 10~15년간 비트코인보다 이더리움의 성장 가능성이 더 크다고 평가하며, 월가가 이더리움의 미래 가치를 인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더리움은 16일 비트코인 급락에 동반 하락하며 5%가량 가치가 줄어들었다. 비트마인의 대규모 매입이 시장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향후 이더리움 가격 흐름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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