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가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신뢰를 높이기 위해 대대적인 보증 조건 변경을 발표했다.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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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가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배터리 보증을 대폭 강화한다.
15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BYD는 배터리 보증을 8년 또는 25만km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BYD 유럽 공식 채널을 통해 발표된 이번 보증 연장은 유럽 내 신에너지차(NEV) 라인업에 적용된다.
이는 업계 표준을 크게 넘어서는 수준으로, 테슬라와 폭스바겐 같은 경쟁업체들에게도 압박을 가하는 조치다. 테슬라 모델3/Y 후륜구동(RWD)은 16만km, 롱레인지 및 퍼포먼스 모델은 19만2000km, 폭스바겐 ID 시리즈는 16만km 수준이다. BYD는 이번 조치로 경쟁사 대비 60% 더 긴 주행 거리를 보증하게 됐다.
이는 BYD가 자체 블레이드(Blade) 배터리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한 결정이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리튬인산철(LFP) 화학 구성을 사용하며, 이는 롱레인지 전기차에 주로 사용되는 니켈코발트망간(NCM) 셀보다 더 긴 주기 수명을 제공한다.
BYD는 블레이드 배터리가 3000번 이상의 충전 사이클을 견딜 수 있으며, 용량이 70%로 감소하더라도 400km 주행 가능한 차량은 약 100만km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25만km 보증은 시장에서는 공격적인 정책이지만, BYD 배터리 기술력에서는 보수적인 조치로 평가된다.
한편, BYD는 최근 유럽 시장에 '씨라이언7'(Sealion 7)과 '아토3'(Atto 3)를 출시하며 공격적인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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