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2.27 (금)

    이슈 취업과 일자리

    미국 고용지표 경계심…닛케이 2주 만에 5만 밑으로[Asia마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AFPBBNews=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6일 아시아 주요 지수는 일제히 내림세를 보였다.

    일본 도쿄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6% 하락한 4만9383.29로 거래를 마감했다. 5만선 밑에서 마감한 건 지난 3일 이후 약 2주일 만이다.

    간밤 뉴욕증시가 인공지능(AI) 거품론과 미국 경제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심 속에 기술주를 중심으로 하락하자 도쿄증시에서도 어드반테스트, 도쿄일렉트론 등이 흔들리며 지수를 짓눌렀다. 미국 골드만삭스가 반도체 설계회사 암(Arm)에 대해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한 영향에 모회사인 소프트뱅크그룹 주가도 1.72% 떨어졌다.

    중화권 증시도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1.11% 떨어진 3824.81에, 홍콩 항셍지수는 1.54% 미끄러진 2만5235.41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도 1.19% 내려앉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16일(현지시간) 발표될 미국의 11월 비농업 고용지표를 주시하고 있다. 완만한 경기 둔화를 뒷받침하는 결과가 나온다면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며 주가 상승의 재료가 될 수 있지만, 지표가 예상보다 훨씬 부진하다면 경기 침체 공포를 키워 시장을 불안하게 할 가능성도 있다.

    싱가포르 소재 메이뱅크증권의 타렉 호르샤니 트레이딩 총괄은 블룸버그를 통해 "시장 전반에 뚜렷한 위험 회피 분위기가 감지된다"면서 "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가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고 오늘 발표되는 고용지표를 앞두고 일부 펀드는 차익을 실현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