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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9 (금)

    방미 위성락 안보실장 “대통령실 관여해야 빨라져… 우라늄 농축·재처리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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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비즈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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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안보 사안도 대통령실과 백악관이 관여해야 (진척이) 빨라진다”면서 미국 수도 워싱턴DC를 방문했다.

    16일 덜레스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위 실장은 취재진과 만나 “(한미 정상회담 합의 이행에) 정치적 비중을 실어주려면 고위급 대화가 있는 게 좋겠다 싶어 방미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위 실장은 이번 방미 기간 한국의 우라늄 농축과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핵추진 잠수함 건조 등 한미 정상회담 정상 합의에 포함된 이행 방안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위 실장은 이어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뿐 아니라 원자력 분야 주무 장관인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도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동주 기자(dontu@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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