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벨리온, 내년 코스피 상장 후 나스닥 도전
삼성바이오 15년 만 시총 100조 ‘삼각편대’ 완성
두산에너빌리티, 체코 원전 5.6조 기자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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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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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이슈 브리핑]
■ AI 반도체 글로벌 도전: 리벨리온이 설립 5주년을 맞아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자체 개발 NPU ‘리벨쿼드’가 엔비디아 H200 대비 연산처리량 1.2배, 전력효율 2.4배를 기록하며 AI 추론 시장 공략에 나선 상황이다.
■ K바이오 빅파마 도약: 삼성의 바이오 상장사 시가총액이 100조 원을 돌파하며 글로벌 빅파마 대열에 합류했다. 15년간 적자를 감수하며 지속한 투자가 CDMO·바이오시밀러·신약의 '삼각편대'로 결실을 맺은 모습이다.
■ K원전 유럽 진출 본격화: 두산에너빌리티가 체코 신규 원전에 5조 6000억 원 규모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16년 만의 해외 원전 수주가 실질적인 공급계약으로 이어지며 유럽 시장 교두보를 확보한 상황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AI 추론 ‘전성비’로 엔비디아 꺾는다”··· 리벨리온, 글로벌 진출 선언
- 핵심 요약: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설립 5주년을 맞아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선언했다. 박성현 대표는 “다음 5년은 글로벌 플레이어로서 사업을 꾸릴 것”이라며 “엔비디아와 사각 링에서 싸워 시장점유율을 앗아오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리벨리온의 최신 NPU ‘리벨쿼드’는 엔비디아 H200 대비 연산처리량 1.2배, 전력효율 2.4배를 기록하고 있다.
2. 뚝심 투자로 ‘삼각편대’ 구축···글로벌 빅파마 경쟁 참전
- 핵심 요약: 삼성의 바이오 상장사 시가총액이 100조 원을 돌파하며 글로벌 빅파마 대열에 합류했다. 삼성은 올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에피스홀딩스를 인적분할해 CDMO·바이오시밀러·신약 개발의 ‘삼각편대’를 완성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출범 후 7년간 적자를 견디며 2018년 흑자 전환에 성공했, 올해 3분기에는 별도 기준 영업이익률 50.4%를 기록했다.
3. 제조업 설비투자 많은 韓··· 에너지 효율 2배로 높여야
- 핵심 요약: 글로벌 에너지 원단위 개선율이 2023년과 2024년 모두 1% 수준에 그치며 설비 효율 투자가 시급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2010~2019년 연평균 개선율 2%의 절반 수준이다. 특히 산업 부문의 에너지 원단위 개선율은 2023년 0.6%에 불과해 COP28에서 합의한 ‘2030년까지 에너지효율 개선율 2배’ 목표와 괴리가 크다. 2026년부터 유럽연합이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도입하는 만큼 수출 중심 산업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는 설비 효율 투자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4. 마크로젠 “올해 그룹 연 매출 처음으로 2000억원 돌파 예상”
- 핵심 요약: 마크로젠이 해외법인 성장과 건강검진센터 흑자 전환에 힘입어 올해 그룹 총 매출 2000억 원 돌파를 전망했다. 국내에서는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 구축사업’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고, 싱글셀·공간전사체 등 고부가가치 NGS(차세대염기서열분석) 서비스 수익성도 높아졌다. 미국 자회사 소마젠은 정부와 글로벌연구재단 프로젝트 매출이 지속 반영됐고 일본에서는 DTC(소비자직접의뢰) 유전자검사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증가했다.
5. 두산에너빌 “체코에 5.6조 원전 주기기·터빈 공급”
- 핵심 요약: 두산에너빌리티가 체코 두코바니 원전 5·6기에 5조 6000억 원 규모의 원자로·터빈 등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 가운데 원자로와 증기발생기 등 주기기 공급이 약 4조 9000억 원, 터빈·발전기 공급이 약 7000억 원을 차지한다. 이는 지난해 두산에너빌리티 매출의 35% 수준이다. 이번 계약으로 올해 수주 목표 10조 원을 훌쩍 넘어 연간 수주액 약 14조 원 달성이 유력해졌다.
6. 英 고속철 시장 열렸다···韓英 FTA 개선협상 타결
- 핵심 요약: 한국과 영국이 FTA 개선 협상을 타결하며 영국 고속철도 시장이 우리나라에 개방됐다. 그동안 한국만 고속철 시장을 일방적으로 개방했는데 이같은 불균형이 시정된 것이다. 영국은 만성적인 재정적자로 국가 교통 인프라가 제때 구축되지 못하고 있어 한국이 가성비를 앞세워 신시장을 노려볼만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와 함께 온라인 게임·신서비스 등 서비스 시장 개방과 자동차·K-뷰티·푸드의 원산지 기준 완화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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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호 기자 derrida@sedaily.com박세은 인턴기자 se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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