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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0 (토)

    포스코그룹,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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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

    포스코그룹(회장 장인화·사진)이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다. 포스코그룹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나눔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해와 같은 규모의 성금을 출연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그룹은 1999년부터 매년 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을 내왔으며 누적 기탁액은 2120억원에 달한다. 올해 성금에는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 등 9개 그룹사가 참여했다. 전달된 성금은 미래세대 교육과 취약계층 자립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포스코그룹은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임직원이 직접 기부 대상을 발굴·지원하는 ‘1%마리채(마이 리틀 채리티)’가 대표적이다. 올해는 미래세대 성장·교육 프로그램과 어르신 복지시설 리모델링 등 100여개 사업에 약 8억원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포스코봉사단을 통해 포항·광양 등 제철소 인근 지역 200여개 마을·단체와 자매결연을 하고 특산품 구매와 농번기 일손돕기, 시설물 보수, 환경 정화 활동 등을 이어오고 있다.

    김경학 기자 gomgo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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