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9 (금)

    익산시, 하수처리 기반확충…쾌적한 농촌환경 조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북익산, 하수처리 기반 확충을 통해 농촌지역 생활환경 개선 촉구

    [서울경제TV 전북=이경선 기자]
    전북 익산시가 하수처리 기반 확충을 통해 농촌 지역 생활환경 개선에 나선다.

    시는 망성면 신작리 마을을 중심으로 소규모 하수처리 신설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오수관로 설치 △250여 가구 분류식 배수설비 구축 △하루 80㎥ 처리 규모의 마을하수처리장 신설이 진행된다.

    시는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두고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진행중이며, 국비 42억 9천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71억 5천만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250가구의 하수도가 연결돼 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하수가 소규모 하수처리 시설을 통해 공공처리될 예정이다.

    또한 고도의 처리기술이 적용돼 방류수 수질이 개선되고, 주민 불편해소와 수질 오염최소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설치로 농촌지역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환경기초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doksa@sedaily.com

    이경선 기자 doks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