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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자산운용]KB자산운용은 자립준비청년의 금융 이해력 제고와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KB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 'RISE'와 연계해 전개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RISE 청년 스타트'라는 이름으로 운영됐다.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KB자산운용 본사에서 열린 교육에는 보호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 전후로 홀로서기를 시작한 자립준비청년 22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금융·경제 기초와 금융상품 전반을 주제로 구성됐으며, 자립 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생활용품도 함께 제공됐다.

강의는 차현우 KB자산운용 연금마케팅실장이 맡아 금융 기초 전반을 설명하고, 사회 진출 과정에서 필요한 자산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에게는 취업 준비 과정에 필요한 각종 응시·교육 비용 지원도 연계됐다.

KB자산운용은 'RISE 청년 스타트'를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의 기초 금융 역량을 강화하고, 올바른 자산관리 습관 형성을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자립 기반 마련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는 "금융 기초교육은 자립준비청년이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며 "금융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교육과 취업 준비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립과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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