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카카오가 운영하는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가 넷플릭스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5와 흑백요리사2와의 협업을 진행하며 글로벌 콘텐츠 IP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춘식이, 기묘한 이야기·흑백요리사 세계관 속 슈퍼스타로 활약 (출처=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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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는 지난달 기묘한 이야기5 협업을 공개하고, 주요 세계관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캐릭터 춘식이는 '바이어스 하우스', '크릴 하우스', '뒤집힌 세계'에 등장해 시리즈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겼고, 카카오톡 페이스톡 영상 필터와 포토존, 협업 굿즈 등 온·오프라인 콘텐츠가 함께 전개됐다.

협업 콘텐츠 공개에 앞서 '춘식이 슈퍼스타 로드'가 SNS를 통해 순차 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도쿄에서 열린 기묘한 이야기5 행사에 참석한 춘식이의 여정이 담긴 영상은 누적 조회수 140만 회를 돌파했다. 협업 굿즈는 키링, 티셔츠, 노트 등 8종으로 출시됐으며,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는 세계관을 재현한 포토존도 마련됐다.

이어 카카오프렌즈는 흑백요리사2와의 협업도 진행 중이다. 인스타툰 '춘식요리사'를 통해 춘식이가 '춘슐랭 3스타' 고구마 셰프로 등장하고 있으며, 닉네임은 팬 투표로 '냠냠펀치'로 결정됐다. 인형 키링, 고블렛 세트 등 협업 굿즈도 함께 공개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넷플릭스 인기 콘텐츠와의 스토리텔링형 협업을 통해 글로벌 IP 확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접점을 활용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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