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3 (토)

    강릉 가볼 만한 곳, 고요한 겨울 바다와 커피 향이 흐르는 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동해의 푸른 물결을 마주한 강릉은 오래전부터 사람들의 발길을 이끌어온 도시다.

    커피 향 가득한 거리와 고즈넉한 어촌 풍경, 그리고 오랜 역사를 간직한 등대가 조화를 이룬다. 특히 겨울 바다의 고요함 속에서 즐길 수 있는 강릉의 다양한 명소는 방문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이곳은 겨울에도 가볼 만한 곳으로 손꼽힌다.

    심곡항 — 깊은 골짜기에 자리한 조용한 어촌 풍경

    강릉시 강동면에 위치한 심곡항은 깊은 골짜기 안에 있어 '심곡'이라 불리는 곳이다. 양쪽으로 산맥이 뻗어 있어 한적하고 고요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약 30여 가구가 어업에 종사하며 가자미, 전복, 꽁치 등을 주로 잡는다. 특히 이곳에서 채취하는 자연산 돌김은 품질이 뛰어나 과거 임금님에게 진상되기도 하였다. 항구 앞바다에서 낚시배로 가자미를 잡는 동안, 바다에서 바라보는 해안절벽의 경치가 빼어나다. 최근 옥계면 금진항에서 정동진항까지 이어지는 해안도로가 건설되어 바다와 절벽이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조용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바다 풍경을 만끽하기 좋다.

    스타데일리뉴스

    강릉커피거리 (ⓒ한국관광공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동해바다횟집 —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한 미식의 즐거움

    강릉시 성남동에 자리한 동해바다횟집은 신선한 재료로 맛깔스러운 해산물 요리를 선보인다. 중앙시장 인근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으며, 넉넉한 인심으로 다양한 회를 맛볼 수 있다. 갓 잡은 듯한 해산물의 싱싱함이 살아있어 미식가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회 포장 시에는 초고추장, 간장, 와사비와 매운탕 재료를 서비스로 제공한다. 주변 공영주차장이나 남대천 둔치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주차권도 지원한다.

    주문진등대 — 강원 해안을 밝히는 역사의 등대

    강릉시 주문진읍에 위치한 주문진등대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처음으로 세워진 등대이다. 1918년 3월 20일 건립된 백원형 연와조 등탑은 높이 10m로, 외벽은 백색의 석회 몰타르로 칠해져 있다. 벽돌식 구조는 한국 등대 건축 초기의 모습을 보여주며 건축적 가치를 지닌다. 등대 불빛은 15초에 한 번씩 반짝이며 37㎞ 거리에서도 관측할 수 있다. 한국전쟁 당시 파손되었으나 1951년 복구되어 현재까지 동해안 연안을 밝히고 있다. 등대 주변으로는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탁 트인 동해 바다를 감상하며 걸을 수 있다.

    강릉커피거리 — 바다와 함께 즐기는 커피 향의 여유

    강릉시 견소동에 위치한 강릉커피거리는 1980년대 초부터 커피 명소로 이름을 알렸다. 1990년대 이후 국내 커피 명장들이 모여들면서 개성 넘치는 커피숍들이 늘어났다. 다양한 로스팅 원두와 독특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으며, 동해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이곳은 매년 커피 축제를 개최하며 강릉이 커피 도시로 성장하는 데 기여한다. 파도 소리와 어우러지는 커피 향이 거리 전체를 감싸는 듯하다.

    톰스비스트로 — 오랜 전통의 특별한 피자를 만나는 곳

    강릉시 안현동에 자리한 톰스비스트로는 1989년 서울에서 시작하여 35년간 이어진 오랜 역사를 지닌 곳이다. 특히 고구마피자를 개발한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모짜렐라파이 등 특별한 메뉴로 사랑받는다. 작은 매장이지만 색다른 메뉴와 차별화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왔다.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피자를 선보였으며, 그중 고구마피자는 대표적인 인기 메뉴이다.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여 깊고 풍부한 맛을 선사하며, 고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며 이어져 온 비스트로만의 특별한 미식을 경험할 수 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dailynew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스타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