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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2 (금)

    포항 가볼 만한 곳, 겨울 바다 따라 걷는 역사와 미식의 연말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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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포항은 동해의 푸른 물결을 품고 있는 도시다. 산업의 활기와 더불어 아름다운 해안선과 풍부한 먹거리를 자랑하며, 과거의 흔적과 현대의 멋이 공존하는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다. 겨울철에도 포항은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가볼 만한 곳이 많다.

    보약국밥 오천문덕본점 — 정성으로 끓여낸 건강한 한 끼 국밥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 자리한 보약국밥은 젊은 시절 외식 경험에서 얻은 깨달음으로 탄생한 곳이다. 풍기인삼과 한돈 사골을 반나절 이상 푹 끓여낸 육수는 깊고 진한 맛을 내며, 국내산 무와 배추로 직접 담근 김치가 그 맛을 더한다. 머릿고기가 아닌 사태살을 사용하며, 모든 재료는 당일 공수하여 신선함을 유지한다. 건강한 식사를 추구하는 이들에게 든든하고 만족스러운 한 끼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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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룡포해수욕장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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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옐로우브릭스 파스타 포항시내점 — 아늑한 공간에서 즐기는 특별한 이탈리안

    경북 포항시 북구 남빈동에 위치한 옐로우브릭스 파스타는 심플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고품질의 이탈리안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국산 목살 스테이크는 촉촉한 육즙과 풍미가 일품이며, 매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불닭크림 파스타는 독특한 조화로 미각을 자극한다. 카레와 크림을 섞은 노란 파스타 또한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작은 규모의 매장은 가족, 연인, 친구들과의 소중한 식사 시간을 더욱 가깝고 따뜻하게 만든다.

    구룡포 일본인 가옥 거리 —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마주하는 길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에 위치한 이 거리는 1883년 조일통상장정 이후 일본인 어부들이 정착하며 조선인의 어업권을 수탈했던 아픈 역사의 현장이다. 현재 47개의 일본식 목조 건물이 보존되어 있으며, 2010년부터는 역사를 기억하는 교육장으로 조성되었다. 당시 요리점으로 사용되던 후루사또야는 현재 찻집으로 운영되며 일본 차와 유카타 체험을 제공한다. 구룡포근대박물관에서는 당시 일본인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공원 계단에서 내려다보는 어촌 풍경은 대한민국 경관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할 만큼 아름답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배경이 되어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이다. 거리를 걷다 보면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가리 닻 전망대 — 독도를 향해 뻗어 나가는 동해의 웅장한 닻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가리 해안에 조성된 이가리 닻 전망대는 길이 102m, 높이 10m 규모로, 닻을 형상화한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해송 군락과 함께 푸른 동해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지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다. 독도를 향해 뻗어 나가는 형태로, 독도까지의 직선거리가 약 251km에 달하며 국민의 독도 수호 염원을 담고 있다. 전망대 주변으로는 아름다운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맑은 겨울 공기 속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걸음을 옮기기 좋다. 근처 조경대는 겸재 정선이 그림을 그리던 곳으로 알려져 그 풍광의 빼어남을 짐작하게 한다.

    퀸즈브레드 — 매일의 열정으로 굽는 신선하고 특별한 빵

    경북 포항시 남구 지곡동에 위치한 퀸즈브레드는 쉐프의 열정과 철학이 담긴 베이커리이다. 단 하나의 제품도 고객에게 실망감을 주지 않겠다는 신념으로 매일 신선한 빵을 굽는다. 이곳의 빵들은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도 특별한 풍미를 선사하여 많은 이들의 발길을 이끈다. 따뜻한 빵 냄새가 가득한 매장은 언제나 청결하게 유지되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갓 구운 빵과 음료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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