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함산자연휴양림 — 토함산 기슭에서 만나는 깊은 숲의 휴식처
경주 3대 성산 중 하나인 토함산 남쪽 기슭에 자리한 휴양림이다. 소나무를 비롯한 다양한 침엽수와 활엽수가 자생하며 맑은 공기를 선사한다. 잘 정비된 등산로를 따라 걸으면 숲의 고요함 속에서 온전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다. 숲속의 집, 야영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인근에는 불국사와 석굴암 같은 신라의 유적이 있어 역사 탐방과 자연 휴양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봉길대왕암해변 (ⓒ한국관광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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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길대왕암해변 — 문무대왕의 전설이 깃든 고즈넉한 동해 해변
대종 하구에 펼쳐진 봉길해변은 백사장과 푸른 동해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파도 소리가 잔잔하게 들려오는 이곳은 다른 해변에 비해 비교적 한적하여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모래사장 너머 바다에는 문무왕의 유언이 깃든 대왕암이 독특한 경관을 이룬다. 인근에는 왕이 용이 되어 쉬어갔다는 감은사지와 이견대 등 신라 역사의 흔적이 남아 있어 동해의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애플캔들하우스 — 나만의 향기를 찾아 떠나는 향수 공방
경주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향수 공방이다. 전문 조향사가 상주하며 120가지가 넘는 다양한 향료를 통해 나만의 향수를 만들도록 돕는다. 향기는 단순한 냄새가 아니라 기억과 감정을 연결하는 감각의 언어라는 철학 아래, 고객이 스스로 원하는 향을 찾아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안내한다. 향을 시각, 촉각, 청각 등 오감으로 표현하며 조화로운 향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돕기에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카페 마르쉐 — 황리단길에 숨겨진 작은 유럽풍 디저트 카페
황리단길의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작은 유럽을 만난 듯한 카페이다. 아기자기하면서도 감각적인 인테리어는 들어서는 순간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곳에서는 달콤한 디저트와 향긋한 커피를 맛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예스키즈존으로 운영되며 애견 동반도 가능하여, 가족이나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하여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화랑의언덕 — 드넓은 초원 위에서 자연을 만끽하는 언덕
탁 트인 시야와 시원한 바람이 온몸을 감싸는 화랑의언덕은 푸른 잔디가 끝없이 펼쳐진 자연 명소이다. JTBC '캠핑클럽' 촬영지로 알려진 이곳은 드넓은 초원 위에서 산책을 하거나 피크닉을 즐기기에 좋다. 특히 '명상바위'에서는 절경을 조망하며 사색에 잠길 수 있다. 귀여운 양들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도 가능하여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적합한 곳이다.
등뼈가 경주1호점 — 20년 넘게 한자리를 지켜온 현지인의 감자탕 맛집
1990년대부터 20년 넘게 경주에서 감자탕 맛을 지켜온 현지인 맛집이다. 국내산 사골을 72시간 우려내 깊고 진한 사골 육수를 사용하며, 매년 해남 배추로 직접 담그는 묵은지 김치와 겉절이가 맛을 더한다. 든든하고 푸짐한 양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넓은 매장과 편리한 주차 시설을 갖추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오랜 시간 동안 경주 시민들의 추억이 담긴 공간으로, 대를 이어 찾는 이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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