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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 (목)

    충북교육청, 노조와 공무원 근무여건-교육행정 운영개선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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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기 기자]
    국제뉴스

    (제공=충북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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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18일 본관 회의실에서 충북교육청노동조합(위원장 유여종)과 2025년도 노사협의회 합의안에 대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건영 교육감과 유여종 충북교육청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관련자가 함께 했다.

    학교 현장의 근무 여건 개선과 행정업무 효율화 방안이 담겼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운영위원회 종이 없는 회의를 위한 노트북(태블릿PC) 자체 확보 권장 통학차량 안전성 확보를 위한 자체 정비기간 부여 3식 학교(기관) 업무부담 경감을 위한 정원조정 시 조리직렬 의견 수렴 강화 등이 포함됐다.

    또한, 지방공무원의 복지와 처우 개선을 위해 지방공무원 맞춤형복지비 상향 노력 자율연수비 지원 분야 확대 30년 이상 장기근속 지방공무원에 대한 연공 표창 추진 신규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참여자 보수 지급 노력 중요직무급 수당 지급을 위한 기준 마련 등도 합의사항에 담겼다.

    아울러, 업무절차 간소화를 위해 학교운영위원회 전자투표 매뉴얼 보완 교직원 주택임차지원기금 신청 절차 개선 등의 규정 정비 내용도 포함됐다.

    유여종 위원장은 "앞으로도 교육청과의 지속적인 노사협의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교육행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노사협의회 합의를 계기로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지방공무원의 근로조건과 복지 향상을 통해 교육행정 전반의 여건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 노사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공감과 동행의 충북교육이 더욱 굳건히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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