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31 (수)

    영광군, 재정분석 개선도 '최우수'…특교세 확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류연선 기자] (영광=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영광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재정분석에서 개선도 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3800만원을 확보했다.

    영광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에서 개선도 부문 군-Ⅰ유형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개선도 평가는 재정분석 평가지표 14개 중 개선 정도를 측정하는 6개 대표지표를 대상으로 유형별 1위 지자체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군은 6개 지표 전반에서 성과를 거둬 재정 운영 효율성과 건전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지방보조금 비율 증감률과 자체경비 비율 증감률에서 개선폭이 컸다.

    지자체 유형은 인구 및 재정 여건 등 8개 지표를 기준으로 총 13개 유형으로 분류되며 영광군은 전국 21개 군이 속한 군-Ⅰ 유형에 포함된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위해 전 부서가 합심한 결과"라며 "책임 있는 재정 운영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