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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8 (일)

    보성군-여수공항,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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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연선 기자]
    국제뉴스

    ⓒ 보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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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성=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보성군이 여수공항과 손잡고 관광 접근성 개선과 공항 이용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보성군은 지난 17일 보성군청에서 여수공항과 '지역 관광 활성화 및 공항 이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하정인 여수공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남해안 관광권 연계와 실질적인 협력 사업 추진 의지를 공유했다.

    이번 협약으로 보성군 관광자원과 여수공항의 항공 교통 기반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 이를 위해 관광 접근성을 개선하고 관광 수요 확대와 공항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방침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여수공항-보성 관광자원 연계 홍보 및 공동 마케팅, 공항 이용객 대상 보성 관광 콘텐츠·특산물 홍보 등이다. 항공과 관광을 연계한 패키지 상품을 발굴하고 지역 축제와 공항 홍보 기반을 연계 활용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군은 여수공항을 활용해 관광객 유입 경로를 넓히고 남해안 관광권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여수공항은 지역 자원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이용객 증가와 공항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보성군은 율포솔밭해수욕장, 보성차밭, 벌교갯벌 등 관광자원을 보유한 남해안 관광 거점이다. 매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광역 교통망 연계로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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