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창원은 경상남도 남동부에 위치한 도시다. 자연과 현대적인 문화가 조화를 이루며,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곳으로, 겨울에도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겨줄 가볼 만한 곳이 많다.

진해보타닉뮤지엄 — 자연의 아름다움과 전망을 품은 수목원

경상남도 제1호 사립수목원인 진해보타닉뮤지엄은 사계절 다채로운 풍경을 선사한다. 잘 가꾸어진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조경 속을 거닐며 자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2층 이끼 정원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거나, 3층 무궁화 보전지의 독창적인 정원을 감상하는 시간도 좋다. 특히 4층 전망대에 오르면 진해 바다가 한눈에 펼쳐져 가슴 탁 트이는 전경을 만끽할 수 있다. 주말에는 동물 먹이 주기와 연탄불 달고나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더한다.

진해보타닉뮤지엄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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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하는 휴식

마산회원구 양덕동에 자리한 카페 모처럼은 수제 마카롱, 쿠키, 동낭시에 등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인다. '엄마의 마음처럼'이라는 따뜻한 이름처럼, 매번 새롭고 정성 가득한 디저트들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엘르앤비르 고메버터 등 최상의 재료만을 사용하여 만들어내는 이곳의 디저트와 음료는 잠시 쉬어가는 달콤한 순간을 선사한다. 간판이 작아 잘 살펴보아야 하지만, 아늑하고 멋진 인테리어는 발길을 멈추게 하는 매력이 있다.

알미공방 — 나만의 향기를 찾아 떠나는 공예 체험

성산구 중앙동에 위치한 알미공방은 향수, 캔들, 석고 방향제, 디퓨저 등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향기 공방이다. 향기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부터 실제 제작까지,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과 함께 체험을 진행한다.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특별한 데이트를 원하는 커플이나 단체 체험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이곳에서 만든 세상에 단 하나뿐인 향기 제품은 소중한 추억을 오래도록 기억하게 하는 매개가 된다.

창원 주짓수 아카데미 — 건강한 에너지를 위한 주짓수 수련

성산구 용호동에 위치한 창원 주짓수 아카데미는 남녀노소 누구나 주짓수를 배울 수 있는 체계적인 수련 공간이다. 입문자를 위한 기초 과정부터 전문 선수를 위한 훈련까지, 얼라이언스 주짓수 직계 블랙벨트 지도 아래 전문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다. 깔끔한 시설과 다양한 수업 시간대는 수련에 집중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건강한 주짓수 라이프를 통해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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