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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오상엽 기자] 넥스트레이드는 오는 22일부터 우리투자증권이 모든 시장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우리투자증권은 최선집행의무 이행을 위한 자동주문전송시스템(SOR) 준비 등을 이유로 정규 거래 시간 외인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에만 참여해왔다.
이로써 넥스트레이드에 가입된 32개 전 증권사가 모든 시장에 참여하는 '그랜드 오픈' 체제가 완성됐다. 넥스트레이드는 지난 3월 출범 당시 증권사들의 시스템 준비 기간을 고려해 한시적으로 부분 참여를 허용해왔으나 이번 우리투자증권의 합류를 끝으로 모든 회원사가 전면 참여 체제로 전환했다. 향후 신규 회원은 부분 참여가 불가능하며 모든 시장 참여만 가능하다.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는 "우리투자증권의 전면 참여를 환영한다"며 "이를 통해 투자자 선택권 확대와 거래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되며 앞으로도 글로벌 IB 유입 등을 통해 한국 자본시장 저변 확대와 코스피 5000시대 도래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넥스트레이드는 연말연시 시장 운영 일정도 함께 발표했다.
올해 넥스트레이드 시장은 12월 30일까지만 운영된다. 31일은 연말 휴장일로 지정돼 거래가 이뤄지지 않으며 결제일에서도 제외된다. 2026년 새해 첫 거래일인 1월 2일에는 증권시장 개장식에 맞춰 매매 거래 시간이 임시 변경된다. 이날 프리마켓(08:00~08:50)은 운영되지 않으며 정규 시장인 메인마켓과 대량·바스켓 매매 시장은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 30분에 시작된다. 종료 시각은 기존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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