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구미는 경북 내륙에 자리한 도시로, 활기 넘치는 산업 단지 속에서도 고유의 맛과 문화를 간직하고 있다. 차가운 겨울바람 속,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채울 미식 탐방부터 전통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고택, 특별한 체험을 선사하는 공방까지, 구미는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가볼 만한 곳으로 손꼽힌다.

지베불백 구미본점 — 매콤달콤한 불고기와 푸짐한 백반의 조화

신선한 재료로 정성껏 준비된 불고기와 백반 메뉴를 선보이는 곳이다.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불고기 소스는 부드러운 고기와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며, 신선한 채소와 다양한 반찬이 함께 제공되어 든든한 한 끼 식사가 가능하다. 친절한 서비스와 편안한 공간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여유를 제공한다. 구미 황상동 인동 공단 인근에 자리해 접근성이 용이하다.

구미시립민속박물관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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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김해뒷고기 구미옥계점 — 숯불 향 가득한 국내산 뒷고기 전문점

가격과 맛, 양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뒷고기 전문점이다. 100% 국내산 돼지고기 중 맛있는 부위를 엄선하여 연탄불에 구워내어 육즙 가득한 풍미와 불향을 즐길 수 있다. 특제 간장 소스나 매운 소스에 찍어 먹거나, 콩나물, 김치, 파채 등의 반찬과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사이드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가족, 친구, 직장 동료와의 모임 장소로도 적합하다. 구미 옥계동에 위치한다.

컬리넌 —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 공간 카페

순수함과 고귀함을 상징하는 다이아몬드 '컬리넌'의 이름을 딴 카페다. 신라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문화재급 작품들을 감상하며 올바르고 건강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공간에서 따뜻한 커피와 신선한 빵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구미 도량동에 자리한다.

조돌칼국수 구미점 — 해물 가득, 깊은 맛이 일품인 칼국수 전문점

직접 끓인 육수에 신선한 해물을 가득 넣어 깊고 시원한 맛을 자랑하는 칼국수를 선보인다. 많은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위생과 신선한 재료 사용을 철칙으로 삼는다. 푸짐한 양과 친절한 서비스로 방문객에게 만족감을 제공하며, 구미 송정동에서 든든하고 따뜻한 한 끼를 맛볼 수 있다.

담아서공방 — 전통 화과자와 수제차를 배우고 체험하는 공방

화과자, 꽃차, 한방차, 꽃수제청 등 전통 먹거리 문화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공방이다. 2대째 가업으로 이어온 수제차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와 정규반, 창업반 등을 운영한다. 구미 봉곡동의 청정지역에서 직접 재배하고 채취한 꽃과 약초로 만든 건강한 재료를 사용하며, 저당 앙금으로 단맛을 조절한 건강한 화과자를 만든다.

쌍암고택 — 조선시대 양반 가옥의 숨결이 깃든 문화 공간

영조 31년(1755년)에 건립된 조선시대 양반 가옥으로, 안채, 중문채, 사랑채, 바깥대문채로 구성되어 오랜 역사를 품고 있다. 사랑채는 현대적인 문화 공간으로 개방되어 고택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장소가 된다. 고요하고 단정한 한옥의 정취 속에서 과거의 흔적을 따라 거닐며 평온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구미 해평면에 위치한 이곳은 개인이 거주하는 문화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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