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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드인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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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링크드인이 스포티파이의 랩드(Wrapped)와 유사한 연말 결산 기능을 도입했다.

1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링크드인은 올해 사용자 활동을 종합 분석해 제공하는 이어 인 리뷰(Year in Review) 기능을 새롭게 출시했다. 최근 스포티파이를 시작으로 유튜브, 우버이츠 등 주요 플랫폼들이 연말 결산 기능을 잇따라 선보이면서, 개인화된 한 해 요약 서비스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링크드인은 이번 기능이 2025년 한 해 동안 사용자가 어떻게 배우고, 사람들과 연결되며, 커리어 측면에서 성장했는지를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이용자는 링크드인 모바일 앱 홈 화면 상단에서 해당 기능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알림 탭이나 검색창을 통해서도 접근할 수 있다.

이어 인 리뷰는 사용자가 링크드인에 가입한 연도부터 플랫폼 사용 빈도, 직업 변화, 게시물 참여도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요약해 제공한다. 특히 첫 번째로 연결을 맺은 인물까지 보여줘, 사용자가 자신의 커리어 여정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팔로워 증가 추이와 댓글·반응 수, 프로필 조회 수 등 활동 지표도 함께 정리된다. 프리미엄 이용자의 경우에는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와 자주 활용한 기능까지 확인할 수 있어, 자신의 네트워킹 및 활동 패턴을 보다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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