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 현장.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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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사고로 50대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다른 작업자 2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나머지 작업자 4명은 지하의 수직구(지하공사에 필요한 장비와 인력을 들여보내고 굴착에서 나오는 흙과 돌을 처리하는 통로)로 대피해 있다가 소방 당국이 오후 2시 52분쯤 모두 구조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철근이 낙하하며 지하 70m 지점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편 이번 사고로 영등포구 여의도동 의사당역대로~샛강역 방향 일부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영등포구는 이날 오후 2시 13분 안전안내문자를 보내 차량 우회를 당부했습니다.
허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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