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37)가 17일 열린 JLPGA(일본 여자프로골프협회) 시상식에서 시즌 중 새로운 기록을 세운 선수에게 주는 ‘영예상’을 받았다. 신지애는 지난 3월 다이킨 오키드 대회(준우승) 이후 일본 통산 상금 1위로 올라섰고, 메이저 대회 살롱파스컵에서 우승하며 최초로 상금 14억엔(약 133억원)을 돌파했다. 신지애가 JLPGA 영예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안세영 올 시즌 승률 94.2% 역대 최고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이 18일 중국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 투어 파이널스 조별리그 2차전에서 일본 미야자키 도모카를 2대0(21-9 21-6)으로 완파해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안세영은 올 시즌 15개 대회 69경기에서 65승을 거두며 승률 94.2%를 기록, 단일 시즌 역대 최고 승률 기록을 세웠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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