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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9 (금)

    李 "대전·충남 통합단체장, 내년 지선때 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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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산업통상부·지식재산처·중소벤처기업부 업무보고에서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에게 질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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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대전·충남을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만나 "다가오는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된 자치단체의 새로운 장을 뽑을 수 있게 중앙정부 차원에서 실질적이고 실효적인 행정조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과 대전·충남지역 민주당 의원들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찬간담회를 했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수도권 집중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과밀화 해법과 균형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청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진석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도 "이재명 대통령님과 대전·충남지역 의원 14명이 충남·대전통합을 적극 추진키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정준호 민주당 의원(광주 북갑·초선)은 '광주전남초광역특별자치도(광주전남자치도) 설치 및 지역특례에 관한 특별법안'을 조만간 대표발의할 예정이다.

    이원광 기자 demian@mt.co.kr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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