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한로(寒露)를 하루 앞둔 7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을 찾은 시민들이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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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태훈 기자 = 금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에는 쌀쌀하겠지만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며 다소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6도, 낮 최고기온은 5~16도를 오르내리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0도 이하가 되겠고, 특히 강원내륙·산지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로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오후부터 경남권 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부산·경남 남해안 5~10㎜, 울산·경남 내륙 5㎜ 안팎이다.
눈이 쌓여 있는 강원 내륙과 산지에서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어 미끄러운 도로 상황이 우려된다. 또한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질 수 있어 차량 운행 시 유의해야 한다.
오후부터는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순간풍속은 초속 20m(시속 70㎞)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해상에서는 기압 차이로 인한 강한 바람과 너울성 파도가 이어지겠다. 풍랑특보가 발표된 동해중부먼바다는 오늘 밤까지 바람이 초속 9m~16m(시속 30km~60k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m~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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