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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2 (월)

    오라클·미국 에너지부, 인공지능 및 첨단 컴퓨팅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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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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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오라클(Oracle)과 미국 에너지부(DOE)는 19일(현지시간) 제네시스 미션(Genesis Mission)을 포함한 인공지능(AI) 및 첨단 컴퓨팅 이니셔티브의 발전을 위한 협력을 발표했다. 이번 협정에 따라 양측은 기술 혁신 촉진, 차세대 AI 역량 도입 가속화, 컴퓨팅 인프라 및 데이터 아키텍처 강화, 책임 있는 AI 개발 등 핵심 분야의 미국 내 역량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네시스 미션은 트럼프 행정부 주도 AI 국가 프로젝트로, 슈퍼컴퓨터·실험 시설·AI·데이터셋을 통합해 향후 10년 내 미국의 연구 생산성과 혁신 영향력을 두 배로 높이는 것이다.

    이번 협력은 오라클의 클라우드 기술 역량과 DOE의 첨단 연구 인프라를 결합해 국가 차원의 AI 연구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둔다. DOE는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제공하고, 오라클은 민간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처리 및 AI 모델 운영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라클 정부·국방·정보 부문 수석 부사장 킴 린치(Kim Lynch)는 “백악관에서 열린 제네시스 미션 행사 참여를 통해 미국이 인공지능과 고성능 컴퓨팅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강화하려는 공동 의지를 재확인했다”며 “오라클은 혁신을 주도하고 미국 기술 발전의 미래를 뒷받침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인프라 솔루션으로 연방 기관을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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