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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2 (월)

    방미 위성락 “한미 협의 진전…정상회담 후속조치 신속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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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레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16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인근 덜레스 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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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을 방문 중인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18일(현지시각) 한미 정상 회담 후속 조치를 서둘러서 시행하기로 양국이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전날까지 워싱턴에 머물며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 등과 만난 위 실장은 이날 연합뉴스TV와 통화에서 “(미국과의 협의에)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 분야에서 어떤 성과가 있었다고) 단정 짓기는 어렵고, (양국 정상 간 합의에 대한) 후속 조치를 서둘러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방미한 위 실장은 팩트시트에 담긴 민수용 우라늄 농축 및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 방안과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위한 구체적 로드맵을 미국 쪽과 논의해왔다.



    위 실장은 이날 워싱턴에서 뉴욕으로 이동한 뒤 귀국길에 오른다. 뉴욕에서는 유엔 고위 인사들과 만나 한국-유엔 관계, 한반도 문제 등과 관련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김원철 특파원



    wonch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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