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4 (수)

    김미경 고양시의원, "능곡에 생활 SOC 복합시설 필요" 조성 촉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허일현 기자]
    국제뉴스

    (사진 제공=고양시의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경기 고양시의회 김미경(능곡, 백석1·2동)시의원이 능곡에 도서관·체육·돌봄을 한곳에 모은 SOC 복합시설 조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18일 김미경 시의원(사진)에 따르면 시의회 제30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 시의원은 능곡 지역에 생활SOC복합시설을 신속히 조성할 것을 촉구하고 후보지도 제안했다.

    김 시의원은 "능곡동의 주민들이 체감하는 생활 인프라는 열악하다"며"역세권 개발과 주거지 재정비가 본격화되면 생활권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도서관·생활체육·청소년·어르신 공간, 돌봄·방과 후 기능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복합 공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능곡동행정복지센터의 회의·교육 공간이 협소해 주민자치회와 각종 프로그램 운영에 제약이 크다고 지적했다.

    김 시의원은 "생활 SOC 복합화가 이미 국가 정책이자 전국적 흐름"이라면서"다른 도시들은 유휴부지와 공공 부지를 활용해 복합시설을 조성하며 생활 격차를 줄이고 있는 상황에서 능곡만 뒤처질 수는 없다"고 역설했다.

    김 시의원은 기본구상과 타당성 조사 즉시 착수, 국가 공모사업 연계 등 재원 마련, 주민설명회·설문 등 주민참여 형 설계를 포함한'참여 형 공공시설' 추진을 주문했다.

    후보지로 제안한 부지에 대해서 "행정복지센터 인접, 보행 접근성, 주거·상권·학교가 고루 분포한 입지로 단일 기능의 공영주차장에 머물기보다 주차는 지하·입체화 등으로 보완하고 그 위·주변에 생활 SOC 기능을 복합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미경 시의원은 "없다는 설명이 아니라 언제, 어떻게 만들겠다는 답을 시민께 드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