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철 기자] [포인트경제]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미래를 준비하는 국민들을 응원하는 '업비트 Cheer up!'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학업, 진로, 경제활동 등 새로운 출발선에 선 국민들을 지원하는 시리즈 캠페인으로, 올해 초 진행한 '미래세대 응원 캠페인'의 연장선이다. 지원 대상을 전 세대로 확장해 다양한 세대의 미래 준비를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업비트, ‘전 세대 응원 프로젝트’ 시작… 청년 100명에 500만원 상당 BTC 장학금 지급 /두나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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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의 첫 번째 캠페인인 '업비트 응원 장학금'은 경제적 부담을 겪는 청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00명을 선발해 1인당 500만 원 상당의 비트코인(BTC)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장학금은 학자금, 자격증 준비, 직무 교육 등 청년들이 미래 가능성을 확장하고 진로를 찾아가는 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신청 대상은 국내 대학(원) 재·휴학생 및 예비 대학생이다. 신청은 내년 1월 22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본인 또는 직계 가족이 중복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업비트에서 고객확인(KYC)을 완료한 후 장학금 신청 페이지에서 '참여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업비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두나무는 이번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 이후에도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응원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새해를 맞아 많은 분들의 학업, 진로, 경제적 고민이 조금이라도 가벼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며 "업비트가 여러분의 일상과 미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회적 역할을 꾸준히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나무는 지난 1월 2024년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변재영 선수를 모델로 한 '미래세대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당시 캠페인의 일환으로 '미래세대 응원 퀴즈 이벤트'를 운영해 만점자 중 1만1명을 추첨해 총 1비트코인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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