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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틱톡의 중국 모기업인 바이트댄스가 미국내 자산 대부분을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자산을 매각하는 협정에 서명했다.
18일(현지시간) CNBC방송 등 외신은 쇼우지추 틱톡 최고경영자(CEO)가 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미국 자산의 80%를 오라클과 실버레이크, MGX에 매각했으며 새로운 합작 벤처인 틱톡 USDS 조인트 벤처 LLC를 구성할 것이라고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쇼우 CEO는 오라클과 실버레이크, MGX는 새 벤처 지분의 45%를 포함해 새로운 투자자들이 50%를 보유하고 틱톡이 19.9%를 갖게 될 것이라고 서한에서 밝혔다.
이번 매각은 미국 정부의 금지 조치를 피하기 위한 것으로 외신들은 분석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국가 안보를 이유로 틱톡 금지가 추진됐으며 2기 행정부 들어서도 매각 압박을 하면서 내년 1월20일까지 시간을 줬다.
미국내 틱톡 사용자는 약 1억7000만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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