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규 기자]

산제이 푸넨 코헤시티 CEO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AI 기반 데이터 보안 및 레질리언스 기업 코헤시티(Cohesity)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전략적 협력 계약(Strategic Collaboration Agreement, SCA)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사는 고객이 대규모 데이터 보호·백업·복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AWS 기술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빌트인(Built-in) 데이터 보안, 엔터프라이즈급 레질리언스, 데이터 기반 혁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코헤시티 CEO 겸 사장 산제이 푸넨(Sanjay Poonen)은 "이번 발표는 AWS와 협력을 한층 강화해 전 세계 조직에 사이버 레질리언스를 제공한다는 공동 비전을 한 단계 발전시킨 것으로, 산업 전반에 희소식이 될 것이다"라며 "코헤시티 AI 기반 데이터 보안 역량과 AWS 보안 중심 설계, 글로벌 확장성, 강력한 AI 인프라를 결합함으로써 고객에게 더욱 효과적인 데이터 보안·레질리언스·비즈니스 혁신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AWS CEO 매트 가먼(Matt Garman)은 "AWS 고객 데이터 활용 목적은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된다.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 그리고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이라며 "코헤시티와\ 협력은 AWS 글로벌 인프라와 AI 기술을 통해 고객이 중요한 데이터를 보호함과 동시에 AI 및 애널리틱스를 가속화하도록 돕는다. 양사는 백업 데이터를 단순 저장이 아닌 혁신을 촉진하는 자산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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